진심으로 환자를 대하시는 김예빈 간병사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추천드립니다.
저희 아버지는 뇌출혈로 갑작스럽게 쓰러지신 후 몸을 전혀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가 되셨습니다.
음식물도 점도제가 없이는 못드시는 당황스럽고 막막한 상황에서 어떻게 간병을 해야 할지조차 몰랐던 저희 가족에게, 김예빈 간병사님은 말 그대로 큰 버팀목이 되어 주셨습니다.
김예빈 간병사님은 단순히 일처럼 환자를 돌보시는 분이 아닙니다. 늘 다정한 목소리와 정성스러운 손길로 아버지를 대하셨고, 아버지의 작은 변화도 귀 기울이며, 환자의 컨디션을 세심하게 살펴주셨습니다. 아버지의 배변 상태가 어려운 날에는 복부에서 나는 소리까지 귀 기울이며 상태를 체크해 주시고, 필요할 땐 의료진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주셔서 보호자인 저희가 미처 챙기지 못한 부분까지 꼼꼼히 살펴주셨습니다.
또한 몸을 거의 가누지 못하시는 아버지를 정성껏 샤워시켜 드리고, 직접 염색과 이발까지 해주신 정성은 저희 가족뿐만 아니라 병동의 다른 보호자들까지 놀라게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정말 좋은 간병인을 만나셨다”며 부러움을 표현할 정도였습니다.
주치의 선생님께서도 “이런 분은 정말 드물다”고 하실 만큼, 김예빈 간병사님은 간병인 그 이상을 해주셨습니다. 늘 환자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시고, 몸뿐 아니라 마음까지 함께 돌봐주시는 모습에, 저희 가족은 간병사님이 아버지께 효도해주신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그만큼 감사한 마음이 큽니다.
김예빈 간병사님 덕분에 아버지도 힘든 가운데 잘 견뎌주셨다고 생각하며, 저희 가족 역시 큰 위로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간병인을 필요로 하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김예빈 간병사님을 추천드립니다. 단지 일을 잘하는 수준이 아니라, 사람을 사람답게 돌볼 줄 아는 분입니다.
간병사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 따뜻한 마음 오래도록 기억하겠습니다.